<광주하남상공회의소가 광주시에서 2025년 신년회를 개최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광주하남상공회의소는 2025년 새해를 맞아 광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계획을 발표했다.
8일, 상공회의소는 광주 지역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 위한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며, 기업 지원과 회원사 권익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성화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이 신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날 이성화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은 는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기업들의 열정이 지역 경제를 지탱했다"고 평가하며, 2025년은 새로운 기회와 희망으로 가득한 해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광주하남상공회의소는 이를 위해 회원사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복지와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들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과 판로 확대 프로그램은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평가된다.
<김성종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김성종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신년 인사에서 경기도가 경제 중심의 민생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그는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기조를 재차 강조하며, 중소기업 금융 지원과 지역 화폐 발행 확대를 주요 정책으로 소개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광주시가 올해 242억 원의 기업 지원 예산을 편성하여 기업의 어려움을 덜겠다”고 밝혔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특히 온라인 쇼핑몰 개설을 통한 판로 확대와 산업단지 개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하남상공회의소는 글로벌 경제 단체로서 역할도 강화하고 있다. 전 세계 71개 상공회의소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통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