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개정사항 및 자활사업 매뉴얼’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최근 동 행정복지센터의 맞춤형복지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및 자활사업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시청 별관 4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 개정사항 및 자활사업 매뉴얼'을 주제로 했다. 교육 내용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주요 개정사항, 의료급여수급권자 안내, 조건부수급자 절차, 자활사업단 안내, 신청서류 접수 시 유의사항 등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사항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신규 직원뿐만 아니라 기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 간의 업무 격차를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지침을 철저히 숙지하여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민원인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가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남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