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공사는 2025년 설 명절을 맞아 여주시민과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활동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무료 개방 대상은 여흥동, 한글시장, 창동, 하동, 시청, 가남읍, 노상주차장 등 공사가 관리하는 1,608면의 공영주차장 전역이다. 개방 기간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총 4일간이다.
여주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이번 무료 개방이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공사는 무료 개방 기간 동안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당직 근무 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차장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는 여주도시공사 홈페이지(www.yeojuu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교통시설팀(☎ 031-880-403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