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평문화재단은 작은미술관 아올다의 2025년 첫 번째 전시로 양태숙의 개인전 <별과 나무와 잎새>展을 개최한다.
양평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조성된 작은미술관 아올다의 ‘2025년 상반기 기획 대관 공모’를 통해 양태숙, 허윤선, 양평드로잉회 등 총 3개 팀을 전시 작가로 선정했다. 그중 2025년 새해를 여는 첫 번째 전시의 주인공은 양태숙 작가의 <별과 나무와 잎새>展이다.
양태숙 작가는 십여 년간 양평에 거주하며 느낀 자연의 생명력을 화폭에 담아냈다. <별과 나무와 잎새>展은 우주와 자연, 그리고 인간이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하는 작가의 작품관을 확인할 수 있다. 작은미술관 아올다에서는 <새들이 노는 곳>, <별새>, <별빛 한잔> 등 양태숙 작가의 유화 작품 약 24점을 공개할 예정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2025년 첫 전시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연결을 느끼고, 양평이 가진 예술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전시는 양평문화재단 지하 1층 작은미술관 아올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1월 14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