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지역 내 전기차량 주차장. (사진=안성시)>
안성시가 환경부의 ‘2024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시는 2024년 12월까지 금북정맥 탐방안내소를 포함한 9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24기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금북정맥 탐방안내소의 경우 1대를 급속 충전으로 설치했으며, 완속 3대는 임산부, 장애인 등 편의를 위해 교통약자형 겸용으로 설치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금회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난 2023년도에 이어 안성시만의 특색 있는 교통약자 중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여 기존 교통약자(임산부, 장애인 등)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충전 인프라와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보다 앞장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