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혁신위원회, 하남시 발전을 위한 첫걸음 내딛다

이현재 하남시장 “공공정책에 시민 목소리 반영, 참여 확대 기대”
교육·경제·환경 등 9개 분야 기획 과제 선정 예정

2025.02.13 12:32 입력 조회 3,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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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동부권취재본부)>


하남시가 2025년도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운영 계획을 공개하고 분과별 핵심 과제 선정에 착수했다. 13일,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회의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은 시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혁신적이고 과감한 아이디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제문화국과 안전환경국 등 각 부서가 제출한 주요 사업 계획이 보고됐다. 주요 의제로는 고덕강일지구 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골목상권 보호 방안,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및 사회참여 독려 방안, 한강 고수부지 당정뜰 수변공간 활성화 사업 등이 포함됐다.

 

이현재 시장은 "고덕 비즈밸리 입주로 인한 기존 상권 위축 우려에 대비해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거리가 복합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강 고수부지 사업의 경우 여름철 그늘 확보 등 실질적 이용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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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이 회의에서 시민혁신위원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회의 후반부에는 각 분과별로 30분간의 논의를 통해 올해 중점적으로 다룰 1~2개의 기획 과제를 선정하기로 결정됐다. 선정된 과제들은 향후 1년간 각 분과의 주요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 혁신위원회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하남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위원회 운영 계획은 하남시가 시민 주도의 도시 발전을 추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지역 발전에 미칠 영향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부권취재본부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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