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교량 붕괴… 김동연 “인명 구조 최우선”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고 소식 접한 즉시 행사 취소 후 현장 급파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대응 2단계 발령… 특수대응단 등 130명 투입
소방당국 “매몰자 추가 있을 가능성… 국가 소방동원령 발령”
2025.02.25 19:01 입력
조회 4,904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25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성시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량상판붕괴현장에서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에서 교량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모든 자원을 동원해 매몰자 구조에 총력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25일 낮 12시경 사고 현장에 도착해 "열 분 중 아홉 분은 구조됐고, 사망자 3명을 포함해 한 분이 아직 매몰돼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 구조할 수 있도록 경기소방본부와 충남소방본부, 안성시 보건소가 함께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작업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하며, 구조 작업과 사고 수습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성시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량상판붕괴현장을 방문해 사고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앞서 이날 오전 9시 59분,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충남소방본부로부터 안성시 서운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교각이 붕괴됐다는 구조 요청을 접수했다. 이에 안성소방서, 특수대응단, 평택구조대 등 130명의 인력과 차량 44대가 급파됐다.
사고 직후 현장은 충남소방본부가 지휘했으나, 현재 지휘권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로 이관되면서 경기도가 현장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도는 안성시 서운면에 합동종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구조 및 사고 수습을 진행 중이다.
한편, 현재 소방당국은 매몰자가 추가로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수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 규모는 계속해서 확인 중이다.

<25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성시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량상판붕괴현장에서 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구간에서 교량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모든 자원을 동원해 매몰자 구조에 총력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25일 낮 12시경 사고 현장에 도착해 "열 분 중 아홉 분은 구조됐고, 사망자 3명을 포함해 한 분이 아직 매몰돼 있다”며 “빠른 시간 내에 구조할 수 있도록 경기소방본부와 충남소방본부, 안성시 보건소가 함께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작업 중인 소방대원들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강조하며, 구조 작업과 사고 수습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25일 오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성시 고속도로 공사현장 교량상판붕괴현장을 방문해 사고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앞서 이날 오전 9시 59분,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충남소방본부로부터 안성시 서운면 고속도로 공사현장에서 교각이 붕괴됐다는 구조 요청을 접수했다. 이에 안성소방서, 특수대응단, 평택구조대 등 130명의 인력과 차량 44대가 급파됐다.
사고 직후 현장은 충남소방본부가 지휘했으나, 현재 지휘권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로 이관되면서 경기도가 현장 대응을 총괄하고 있다. 도는 안성시 서운면에 합동종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구조 및 사고 수습을 진행 중이다.
한편, 현재 소방당국은 매몰자가 추가로 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해 수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인명 피해 규모는 계속해서 확인 중이다.
<저작권자ⓒ공정언론뉴스 & fp-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