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교각 붕괴 현장 방문… 수습 점검

김정호 대표의원 “철저한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책 마련해야”
사망자 애도·부상자 회복 기원… 사고 수습 총력 당부

2025.03.05 11:57 입력 조회 2,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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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각 붕괴 사고 현장 방문.jpg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우측에서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각 붕괴 사고 현장과 관련한 내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이 4일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 교각 붕괴 사고 현장을 방문해 피해 및 조치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영주 경제수석, 박명수 의원(안성2) 등이 참석했다.

 

서울세종고속도로 안성 구간에서는 지난달 25일 교각이 붕괴되며 현장 근로자 10명이 매몰돼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현장에서 “사고 발생 직후 바로 달려오고 싶었지만, 수습이 우선이라 생각해 금일 방문하게 됐다”며 “실제 사고 현장을 보니 참담함이 고스란히 전해져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지금은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철저한 원인 조사를 통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불감증’이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되돌아봐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사고 수습과 안전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송세용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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