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교통안전시설 상시점검반 운영…교통사고 예방 강화

어린이 등·하굣길·교통안전시설물 정기 점검 실시
11종 시설 대상, 즉시 보완·정비 및 24시간 긴급 출동 체계 구축
이재준 시장 “모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 환경 조성”

2025.03.06 11:09 입력 조회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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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수원시, 교통안전시설 상시 점검해 교통사고 예방한다-수정.jpg

<이재준 수원시장이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어린이 등·하굣길과 교통안전시설물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시설 상시점검반’을 운영한다.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시 교통안전시설 상시점검반 발대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4개 구청 교통 부서 관계자, 수원시 경찰서 관계자, 유지관리업체 관계자, 교통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상시점검반은 ▲교통안전표지 점검반 ▲노면표시 점검반 ▲교통신호기 점검반 ▲시선유도봉·펜스 점검반 ▲자전거·PM(개인형 이동장치) 점검반으로 구성됐다.

 

점검반에는 수원시·4개 구청 교통 부서, 시의원, 수원 중부·남부·서부 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삼운회 등 교통 관련 단체, 수원시 교통약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여한다.

 

어린이를 포함한 교통약자 보호구역 241개소를 비롯해 자전거도로 등 11종 시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은 즉시 보완·정비한다. 또한, 24시간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하며, 교통사고 발생 시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속한 안전조치를 시행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정기적으로 통학로와 교통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조치해 주길 바란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송세용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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