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깨끗한 매력 양평 만들기’ 국토 대청결운동 발대식 개최

500여 명 참여…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 낭독
일회용품 줄이기·올바른 분리배출 확산 목표
탄소중립 실천 위한 폐건전지 수거 행사 진행

2025.03.10 11:11 입력 조회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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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0개 기관·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이 ‘깨끗한 매력 양평 만들기’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7일 오전 7시 양평군청 광장에서 ‘2025년 새봄맞이 국토 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깨끗한 매력 양평 만들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40개 기관·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양평을 깨끗한 환경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실천 활동을 함께했다.

 

행사는 자원순환 실천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폐건전지 수거 행사, 구역별 청소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선언문 낭독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 권영주 농협중앙회양평군지부장, 김성은 양평군새마을회 회장, 청소년 대표 강준(양평중 3학년), 배예성(학교밖 고2) 학생이 기관·단체 및 청소년을 대표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일회용품 사용 금지, 올바른 분리배출, 자발적인 청소 문화 확산 등을 약속하며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별 행사로 진행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에서는 참석자들이 직접 폐건전지를 모으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 이후에는 시가지, 공원, 하천변 등 기관·단체별로 배정된 구역에서 집중 청소를 진행하며 양평군의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른 시간에도 자원순환 실천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올해 ‘자원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목표로 26일 개강하는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 공공기관 내 일회용품 사용 제한, 일회용품 없는 특화지구 조성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병호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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