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 점검

김정호 대표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피해지역 방문
피해 주민 위로 및 자원봉사자·의료진 격려
“재발 방지 및 신속한 피해 보상 위해 모든 행정력 동원”

2025.03.10 17:57 입력 조회 3,651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국민의힘, 포천 오폭 사고 현장 방문.jpg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원내 의원들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호)이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가 발생한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습 과정을 살폈다.

 

10일, 현장 방문에는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이은주 기획수석, 이영주 경제수석과 함께 해당 지역구 의원인 윤충식(포천1), 김성남(포천2) 의원, 그리고 경기 북부 지역 도의원인 임상오(동두천2), 이석균(남양주1), 이한국(파주4), 임광현(가평)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서성란(의왕2), 정경자(비례) 의원 등 다수의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도 동행했다.

 

앞서 지난 6일, 한미연합훈련 중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인해 민간인과 군인 포함 30여 명이 부상을 입고, 피해를 본 민가는 150여 건으로 계속 증가하는 상황이다.

 

국민의힘 대표단과 도의원들은 피해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노곡2리 마을회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의료진을 격려했다.


DSC07189.JPG

<피해 현장. (사진=송세용 기자)>

 

김정호 대표의원은 “사고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며 “절대 일어나선 안 될 사고였고, 주민들이 겪은 공포와 피해를 생각하면 가늠조차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부상을 입은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재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전하며, “신속한 피해 보상과 이주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과 의료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의힘은 철저한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 재발 방지책 마련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세용 기자 edit@fp-news.co.kr]
<저작권자ⓒ공정언론뉴스 & fp-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