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동부초~남한고 구간 ‘전선 지중화 사업’ 추진
총사업비 61억 원 투입…보행환경·도시미관 개선 기대
신장전통시장 일원도 전선 지중화 공사 착공
2026년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 계획
2025.03.12 17: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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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한전 관계자 등이 남한고등학교에서 동부초등학교까지의 구간에 ‘2025년 전선 지중화 사업’을 위한 첫삽을 뜨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남한고등학교에서 동부초등학교까지 약 790m 구간을 ‘2025년 전선 지중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7월 발표된 한국판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공모사업으로, 하남시는 2024년 7월 공모를 신청한 후 현장 시찰 등의 심사를 거쳐 2025년 3월 7일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약 61억 원으로, 하남시가 31억 원, 한국전력공사가 16억 원, 통신사가 14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신장사거리 인근 상인과 시민들의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미관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4년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선정된 신장전통시장 일원(약 410m 구간)도 12일 착공식을 갖고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GS더프레시부터 바른병원 앞까지의 구간으로, 기존 공중선을 철거하고 지중 전력설비(개폐기) 신설을 통해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한다. 이를 통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하남시는 원도심 내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목표로 원도심 잔여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6년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동부초등학교와 남한고등학교 일원의 지중화 사업은 학생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요한 구간”이라며,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한전 관계자 등이 남한고등학교에서 동부초등학교까지의 구간에 ‘2025년 전선 지중화 사업’을 위한 첫삽을 뜨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남한고등학교에서 동부초등학교까지 약 790m 구간을 ‘2025년 전선 지중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7월 발표된 한국판 그린뉴딜 종합계획에 따른 공모사업으로, 하남시는 2024년 7월 공모를 신청한 후 현장 시찰 등의 심사를 거쳐 2025년 3월 7일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약 61억 원으로, 하남시가 31억 원, 한국전력공사가 16억 원, 통신사가 14억 원을 각각 부담한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통학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신장사거리 인근 상인과 시민들의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지역 미관을 향상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24년 전선 지중화 사업으로 선정된 신장전통시장 일원(약 410m 구간)도 12일 착공식을 갖고 오는 9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GS더프레시부터 바른병원 앞까지의 구간으로, 기존 공중선을 철거하고 지중 전력설비(개폐기) 신설을 통해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한다. 이를 통해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및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하남시는 원도심 내 보행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을 목표로 원도심 잔여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026년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동부초등학교와 남한고등학교 일원의 지중화 사업은 학생과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요한 구간”이라며, “보다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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