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돕기 자선공연 수익금 전액 전달
지역사회 나눔 실천, 따뜻한 선행 이어져
기부금,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 예정

<가수 설녹수 씨가 남양주시 와부읍 지역에 취약계층을 위해 150만 원을 기부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길원)는 품바 가수 설녹수 씨가 남부희망케어를 통해 와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장재)에 150만 원을 지정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설녹수 씨가 지난 8일 와부읍 소재 문화공연장 ‘힐러리움’에서 개최한 이웃돕기 자선공연의 수익금 전액으로,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설녹수 씨는 “공연을 통해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감사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원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가수 설녹수 씨의 따뜻한 나눔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기부금은 와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활용되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