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 제391회 임시회 개회

조례안 등 18건 심의·의결 예정, 의정활동 본격화

2025.03.12 18:06 입력 조회 1,815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제391회 제1차 본회의.jpg

<12일, 수원특례시의회 제391회 임시회가 개회됐다. (사진=수원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는 제39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열리며,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 및 의결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조례안 12건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 3건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회기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은 수원시 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 개정조례안(배지환 의원), 수원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상수도사업소 수질검사와 수수료 징수 관련 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현수막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조례안(박현수 의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본회의에서는 두 명의 의원이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발전과 안전 강화를 위한 제안을 내놓았다. 조미옥 의원은 서수원의 R&D 사이언스파크와 도시개발사업을 언급하며 중심상업지역 지정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최정헌 의원은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자율방범대 지원 및 외국인 밀집 지역 보안망 강화 등을 촉구했다.

 

이재식 의장은 "살기 좋은 도시는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속에서 만들어진다"며 시민들과 함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를 통해 주요 안건들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심사될 것을 당부했다.


임시회의 일정은 각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오는 3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송세용 기자 edit@fp-news.co.kr]
<저작권자ⓒ공정언론뉴스 & fp-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