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주 의원, 삼육고 강당 노후화 점검…교육시설 안전 개선 예산 12억 확보
D등급 판정 강당, 내진 보강·리모델링 통해 안전성 강화
경기도교육청, 삼육고 리모델링 지원…하반기 공사 착수
2025.03.13 19:5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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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이 구리시 삼육고등학교 관계자 등을 만나 교육시설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은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12일 구리시 삼육고등학교를 방문해 노후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학교장과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삼육고등학교 강당은 1970년 건립돼 반세기 넘게 사용되면서 구조적 취약성과 시설 노후화 문제가 심각해졌다. 균열과 누수 등으로 인해 2022년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유지·보수가 지속됐음에도 안전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2024년 11월부로 폐쇄 조치가 결정됐다.
이 의원은 “최근 습설(습기가 많은 눈)로 인한 건축물 붕괴 사고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면서 교육시설 안전 확보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시설 점검과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강당의 구조 개선 및 내진 보강을 위해 총 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측은 이 예산을 활용해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지붕을 비불연재로 교체하고, 내진 보강과 함께 외벽과 창호를 전면 교체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학교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지속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중 삼육고 강당 리모델링 지원 계획을 수립해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후 학교 측은 설계 및 허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한 뒤 올해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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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경기도의회 의원이 구리시 삼육고등학교 관계자 등을 만나 교육시설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은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의원(국민의힘, 구리2)이 12일 구리시 삼육고등학교를 방문해 노후 시설을 점검하고, 안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학교장과 경기도교육청 학교안전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삼육고등학교 강당은 1970년 건립돼 반세기 넘게 사용되면서 구조적 취약성과 시설 노후화 문제가 심각해졌다. 균열과 누수 등으로 인해 2022년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유지·보수가 지속됐음에도 안전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2024년 11월부로 폐쇄 조치가 결정됐다.
이 의원은 “최근 습설(습기가 많은 눈)로 인한 건축물 붕괴 사고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면서 교육시설 안전 확보가 더욱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 시설 점검과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강당의 구조 개선 및 내진 보강을 위해 총 1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측은 이 예산을 활용해 화재에 취약한 샌드위치 패널 지붕을 비불연재로 교체하고, 내진 보강과 함께 외벽과 창호를 전면 교체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학교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니라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지속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달 중 삼육고 강당 리모델링 지원 계획을 수립해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후 학교 측은 설계 및 허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한 뒤 올해 하반기 중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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