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파주운정3지구 주상복합용지(주복3·4) 일괄 매각
작년 계약 해제로 취소됐던 토지 재공급…총 944세대 건설 가능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 546명 지위 유지…LH, 연내 착공시 미분양 매입
4월 10일 입찰·개찰 진행, 총 공급금액 2511억 원
2025.03.14 11: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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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파주운정3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2개 필지(주복3·4블록)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일괄 매각한다.
14일, LH에 따르면 매각되는 토지는 지난해 7월 계약 해지로 민간 사전청약이 취소됐던 곳이다. LH는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 546명(주복3블록 281명, 주복4블록 265명)의 청약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는 조건으로 매각을 진행한다.
토지의 총면적은 4만36㎡로, 총 944세대 규모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다. 공급금액은 2511억 원이며, 3.3㎡당 공급가격은 약 2,099만 원 수준이다.
블록별로는 ▲주복3블록이 면적 2만759㎡, 472세대 건설 가능, 공급금액 1296억4000만 원이며, ▲주복4블록은 면적 1만9277㎡, 472세대 건설 가능, 공급금액은 1214억2600만 원이다. 두 블록 모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70~300%(주거용 270% 이하) 조건을 충족한다.
입찰 신청과 개찰은 오는 4월 10일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계약 체결은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LH파주사업본부에서 이루어진다. 대금은 3년간 유이자 분할 납부 가능하며, 연내 착공 시 미분양 세대는 LH가 매입하는 조건도 적용된다.
LH 관계자는 “작년 계약 해제로 피해를 입었던 사전청약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했으며, 사업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내 착공 시 미분양 물량 매입 조건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파주운정3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2개 필지(주복3·4블록)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일괄 매각한다.
14일, LH에 따르면 매각되는 토지는 지난해 7월 계약 해지로 민간 사전청약이 취소됐던 곳이다. LH는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 546명(주복3블록 281명, 주복4블록 265명)의 청약 지위를 그대로 유지하는 조건으로 매각을 진행한다.
토지의 총면적은 4만36㎡로, 총 944세대 규모 아파트 건설이 가능하다. 공급금액은 2511억 원이며, 3.3㎡당 공급가격은 약 2,099만 원 수준이다.
블록별로는 ▲주복3블록이 면적 2만759㎡, 472세대 건설 가능, 공급금액 1296억4000만 원이며, ▲주복4블록은 면적 1만9277㎡, 472세대 건설 가능, 공급금액은 1214억2600만 원이다. 두 블록 모두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70~300%(주거용 270% 이하) 조건을 충족한다.
입찰 신청과 개찰은 오는 4월 10일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계약 체결은 4월 17일부터 18일까지 LH파주사업본부에서 이루어진다. 대금은 3년간 유이자 분할 납부 가능하며, 연내 착공 시 미분양 세대는 LH가 매입하는 조건도 적용된다.
LH 관계자는 “작년 계약 해제로 피해를 입었던 사전청약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했으며, 사업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내 착공 시 미분양 물량 매입 조건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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