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인터뷰] 하남시,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 본격화… 건축·주거·스마트시티 정책 강화

건축문화 대중화… 경기건축문화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도시 조성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지원 확대… 맞춤형 정책으로 주거 복지 강화
스마트시티 구축 박차… 교통·안전·환경까지 아우르는 첨단 도시 계획

2025.03.19 07:36 입력 조회 3,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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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전경. (사진=송세용 기자)>

 

도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한다. 하남시도 예외는 아니다. 건축문화의 대중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정책, 스마트도시 조성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시도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본지는 하남시 11개 국·소·사업소 책임자들과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각 부서의 주요 정책과 향후 계획을 점검한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도시주택국의 건축과, 주택과, 도시정책과, 교통과를 중심으로 하남시의 도시 혁신 전략을 살펴봤다. <편집자>

 


Q. 경기건축문화제가 지역사회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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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문화제는 시민들이 건축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다. 건축이라는 주제는 다소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번 문화제를 통해 모델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건축을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건축’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고, 하남시가 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건축문화제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미래세대에 계승될 우수한 건축물과 공간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건축의 공공성을 실현하고, 건축문화의 질적 발전을 유도하며, 건축계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양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다.



Q. 건축문화 대중화를 위한 주요 전략은?


 

이번 행사의 주제는 ‘ZERO⁺ : 건축의 확장’이다. 친환경 건축 세미나, 시민 건축대학, 건축문화 답사,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건축이 단순한 공간 구성이 아니라 사회·환경·기술과 긴밀하게 연결된 분야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이를 통해 건축이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하남시는 건축문화제뿐만 아니라, 건축 관련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시민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해 건축문화 대중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Q.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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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대출자금의 1%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한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며, 연 1회 신청 가능하고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Q.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를 위한 주거 우대 정책은?


 

하남시는 자체적인 주택 공급 정책을 운영하고 있지는 않지만, 정부가 추진하는 ‘뉴:홈’ 공공주택 공급 방식에 따라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뉴:홈 공공주택은 공공분양(나눔형·일반형)과 공공임대(선택형)로 구분되며, 신혼부부 및 다자녀 가구에 대한 공급 비율이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Q. 청년층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한 ‘청년 맞춤형 주택정책’은?


 

하남시는 최근 증가하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청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했지만, 2024년부터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소득 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Q. 하남시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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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는 교통, 안전, 환경, 보건,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에는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건립해 도시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원도심과 신도시 모두에 균형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Q. 스마트 교통 시스템 및 친환경 도시 정책은?



하남시는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주요 교차로에 바닥신호등, 보행신호 음성 안내 보조장치, 보행대기 잔여시간 표시장치 등 스마트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 교통 시스템 도입을 통해 교통 흐름을 최적화하고,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시는 건축문화 진흥,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스마트 도시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하남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 



Q. 도시주택국에서 전하는 메시지. 



최용호 하남시 도시주택국장은 “2025년 경기건축문화제 공동개최를 통해 건축의 공공성 실현, 건축문화의 질적 발전, 건축의 대중화 도모, 건축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건축인을 발굴·양성하겠다”라며, “나아가 국민의 건전한 삶의 영위와 복리향상에 힘쓰고, 하남시민들에게 건축과 디자인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교육적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하남시의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청년층 등을 위한 주거 정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스마트도시를 구축해 하남시의 교통, 안전, 환경 등 각 분야에 최신 기술을 도입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동부권취재본부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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