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길 도의원, 지원 확대 강조…“경로당 활성화 방안 논의”

스마트 경로당 공모사업 정착 지원…현장 의견 적극 반영
경로당, 쉼터를 넘어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해야

2025.03.19 17:46 입력 조회 1,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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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길 경기도의회 의원. (사진=윤태길 의원실)>


윤태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하남1)이 하남시 관내 경로당 운영 개선을 위해 나섰다. 지난 17일 하남시의회에서 열린 경로당 방문 결과 보고회에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윤 의원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초고령화 시대를 맞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복지재단의 스마트 경로당 지원 사업이 효과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공모 절차를 면밀히 검토하고, 공모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은 적극 반영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여가·건강·소통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건강 관리 프로그램 확대 ▲문화·여가 활동 지원 ▲세대 간 교류 활성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의원은 “필요한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 및 하남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부족한 부분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또는 내년도 본예산 반영을 통해 보완하겠다”며 “단기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도 시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가 아닌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세용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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