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의원, 김동연 지사 향해 맹비난… “흠 없는 지도자? 실상은 빚 폭탄 제조기”
경기도 재정 위기 초래… 퍼주기식 예산 남발
고 의원 "말뿐인 경제전문가? 공개 토론에 나오라"
2025.03.20 11: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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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 (사진=고준호 의원실)>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 지사가 최근 자신을 “흠 없는 통합의 지도자, 경제인”이라 자평한 것에 대해 “실상은 흠 많은 책상머리 경제론자일 뿐”이라며, 경기도 재정을 위기로 몰아넣고도 반성조차 없다고 직격했다.
고 의원은 20일 논평을 통해 “김동연 지사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비판했는데, 문재인 정부 시절 경제부총리였던 김 지사가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산산조각 낸 장본인”이라며 “부동산 시장을 폭등시키고 국민을 주거 불안에 빠뜨린 사람이 이제 와서 남의 정책을 비판하는 것은 후안무치도 이런 후안무치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당시 경제정책에 대해 “김 지사가 경제팀을 이끌었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며 “경제를 망쳐놓고도 반성은커녕, 이제 와서 경제전문가 행세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의 극치”라고 꼬집었다.
특히 김 지사가 자부하는 경제전문가라는 평가에 대해 고 의원은 “어떤 경제전문가가 3조 원 넘는 빚을 쌓아놓고, 매년 100억 원 넘는 이자를 부담하면서도 퍼주기식 예산을 남발하나”라며, “경제전문가가 아니라 ‘100억 원 빚 폭탄 제조기’다. 경기도 재정을 거덜 내고도 큰소리치는 모습이 가관”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도지사로서 경기도에 집중하라고 충고했지만, 오늘 보니 그 자리조차 과분해 보인다”며 “김 지사는 도민을 위해 일할 생각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도지사직을 내려놓고, 평생 피켓 들고 1인 시위나 하면서 ‘통합의 지도자’ 코스프레나 하길 바란다”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끝으로 “김 지사가 진정으로 경제전문가라 자부하고, 경기도정을 책임질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싶다면, 말뿐인 주장으로 포장하지 말고 공개 토론에 나오라”고 공식 제안했다.

<고준호 경기도의회 의원. (사진=고준호 의원실)>
고준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김 지사가 최근 자신을 “흠 없는 통합의 지도자, 경제인”이라 자평한 것에 대해 “실상은 흠 많은 책상머리 경제론자일 뿐”이라며, 경기도 재정을 위기로 몰아넣고도 반성조차 없다고 직격했다.
고 의원은 20일 논평을 통해 “김동연 지사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비판했는데, 문재인 정부 시절 경제부총리였던 김 지사가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꿈을 산산조각 낸 장본인”이라며 “부동산 시장을 폭등시키고 국민을 주거 불안에 빠뜨린 사람이 이제 와서 남의 정책을 비판하는 것은 후안무치도 이런 후안무치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 당시 경제정책에 대해 “김 지사가 경제팀을 이끌었지만 그 결과는 참담했다”며 “경제를 망쳐놓고도 반성은커녕, 이제 와서 경제전문가 행세를 하는 것은 어불성설의 극치”라고 꼬집었다.
특히 김 지사가 자부하는 경제전문가라는 평가에 대해 고 의원은 “어떤 경제전문가가 3조 원 넘는 빚을 쌓아놓고, 매년 100억 원 넘는 이자를 부담하면서도 퍼주기식 예산을 남발하나”라며, “경제전문가가 아니라 ‘100억 원 빚 폭탄 제조기’다. 경기도 재정을 거덜 내고도 큰소리치는 모습이 가관”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지금까지는 도지사로서 경기도에 집중하라고 충고했지만, 오늘 보니 그 자리조차 과분해 보인다”며 “김 지사는 도민을 위해 일할 생각이 없다면 지금이라도 도지사직을 내려놓고, 평생 피켓 들고 1인 시위나 하면서 ‘통합의 지도자’ 코스프레나 하길 바란다”고 맹비난을 퍼부었다.
끝으로 “김 지사가 진정으로 경제전문가라 자부하고, 경기도정을 책임질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고 싶다면, 말뿐인 주장으로 포장하지 말고 공개 토론에 나오라”고 공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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