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 수칙 준수 강조
민·관·경 협력해 안전한 등굣길 조성
어린이 보행 안전 홍보 및 캠페인 지속 추진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경찰서 관계자 등이 미사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진행한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가 미사초등학교 통학로에서 하남경찰서, 하남시 모범운전자회 등과 함께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19일, 진행된 캠페인은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등교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협력해 추진됐다.

캠페인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시 안전정책과, 교통정책과, 하남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아이의 안전 먼저’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운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과 안전한 보행 요령을 안내하고, 리플릿과 안전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등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남시는 아동친화특별도시로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시는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을 위해 2월 24일부터 3월 28일까지 5주간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환경, 불법 광고물 등 분야별 위해요소를 집중 점검·단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