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 전경. (사진=송세용 기자)>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44,258필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의 특성을 반영해 산정됐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co.kr)와 하남시청 토지정보과 방문 또는 유선 문의(031-790-6151)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 하남시청 토지정보과에 직접 방문하여 의견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우편, 팩스(031-790-6159)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의견은 인근 토지와의 가격 비교 등을 통한 가격 산정 적정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하남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국세 및 지방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한 “의견 접수된 사항은 철저한 재조사와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겠다”며 신뢰도 높은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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