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협의체’ 출범… 실효적 예방 체계 구축
도의회·교육청·경찰·공공기관 등 참여하는 상설 협의체 구성
교통사고 예방 위한 기관 간 체계적 협업 본격화
문승호 도의원 5분 발언이 정책 반영… 안전 정책 강화 계기
2025.03.20 17: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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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2025년 제1차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협의회가 진행됐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공식화했다. 20일, 진행된 회의는 경기도의회에서 열렸으며, 도의회와 교육청, 경찰청, 전문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체는 문승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의 5분 발언을 정책에 반영해 구성됐다. 문 의원은 지난해 9월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스쿨존 사고를 언급하며 “통학로 안전은 학부모와 학교만의 몫이 아니라 지자체, 경찰, 의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그동안 개별 기관 중심, 일회성에 머물렀던 통학로 교통안전 관련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협의체에는 도 광역교통정책과와 도로안전과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찰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통연수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도는 각 기관의 교통사고 예방 시책과 협력 과제를 공유해 실질적인 교통사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의체는 반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하며, 상설 운영을 통해 도내 교통안전 전반을 포괄하는 논의기구로 기능하게 된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통학로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생명과 직결된 공간”이라며 “이번 협의체 출범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일, 2025년 제1차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협의회가 진행됐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기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기관 간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공식화했다. 20일, 진행된 회의는 경기도의회에서 열렸으며, 도의회와 교육청, 경찰청, 전문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의체는 문승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의 5분 발언을 정책에 반영해 구성됐다. 문 의원은 지난해 9월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스쿨존 사고를 언급하며 “통학로 안전은 학부모와 학교만의 몫이 아니라 지자체, 경찰, 의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바 있다.
경기도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그동안 개별 기관 중심, 일회성에 머물렀던 통학로 교통안전 관련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협의체에는 도 광역교통정책과와 도로안전과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경찰청,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통연수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한다.
도는 각 기관의 교통사고 예방 시책과 협력 과제를 공유해 실질적인 교통사고 감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의체는 반기별 정기 회의를 개최하며, 상설 운영을 통해 도내 교통안전 전반을 포괄하는 논의기구로 기능하게 된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통학로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생명과 직결된 공간”이라며 “이번 협의체 출범을 시작으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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