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3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전경. (사진=안성시)>
왕규용 안성3동장이 24일부터 신축한 안성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
신축 청사는 안성시 고수2로 17(구 안성의료원 부지)에 위치하며,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이전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청사는 2022년 6월 착공해 지난 2월 완공된 ‘안성청사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2,417㎡) 규모로, 1층 민원실을 비롯해 회의실·주민자치 프로그램실·다목적 강당 등 주민 친화 공간이 마련됐다.
개청식은 오는 4월 8일 오전 10시 30분 신축 청사에서 열린다. 기존 청사는 리모델링 후 안성산업진흥원, 주거복지센터,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등이 입주해 지역 복지·산업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왕 동장은 “주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행정과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주민 중심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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