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이 20일 한세대학교에서 열린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상반기 개강식’에 참석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새로운 도전과 배움을 격려했다.
정 부의장은 축사에서 “베이비부머 세대는 대한민국 발전의 중심이자 시대 변화를 이끌어 온 주역”이라며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가 단순한 교육장소를 넘어 중·장년층의 인생 2막을 든든히 받쳐주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올해 경기도가 행복캠퍼스 사업에 도비 1억1100만 원과 시군비 2억6000만 원 등 총 3억7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716명이 교육을 마치고 296명이 일자리 연계 성과를 내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역시 베이비부머 세대가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군포를 포함해 화성, 안성, 양주 등 도내 4개 지역에서 운영되며, 달크로즈, 실전 부동산 경매, 병원동행 매니저, 전통주 문화, 숲해설가, 챗GPT 활용법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도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