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관장 김용우)이 ‘2025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음 달 12일부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은 올해 공식 주제를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정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김민섭 작가의 강연 ‘다정함에 대하여’, 드림캐쳐를 직접 만들어보는 ‘반짝반짝 드림캐쳐’, 빛과 모래알로 표현하는 그림책 ‘책 먹는 여우’ 체험, 청소년 대상 독서활동 ‘빈칸의 비밀을 찾아라!’ 등이다. 도서 전시와 체험 중심의 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안양대학교 국어문화원과 협력해 진행하는 ‘한글아 놀자’는 올바른 국어 사용과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기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3월 25일부터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누리집(lib.goe.go.kr/sn)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김용우 도서관장은 “따뜻한 봄날 도서관 주간을 맞아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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