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 명 참석…소상공인들 현장 열기 후끈
김정훈·배동진 이사 실전 중심 강의로 큰 호응
제일타카 등 현장 가입 잇따라…소소연 위상 강화

<방세환 광주시장과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들이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마케팅 & 비즈니스 모델 강의'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소연)가 개최한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마케팅 & 비즈니스 모델 강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1일, 진행된 행사는 김동균 정책이사의 기획 아래 이철이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100여 명의 소상공인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장에서 약 30명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며 소소연 활동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많은 소상공인들이 참석한 것은 지역 경제의 회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며 “광주시는 소소연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경행 광주시의회 의장도 “이번 강의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1부 강의는 유튜버 ‘파란만장 훈이’로 알려진 김정훈 마케팅 이사가 ‘광주시 소상공인을 위한 매출 3배 올리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오아시스마케팅 대표이자 유통마케팅협회 협회장이기도 한 그는 실전 중심의 강의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2부는 배동진 대외협력 이사가 ‘비즈니스 모델 이해와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배 이사는 더피플앤파트너스 대표로, 고려대 창업경영대학원 출신이다.

국내 타카 점유율 90%를 차지하는 제일타카(주) 김희숙 대표는 “실질적인 내용에 감명받아 소소연에 바로 가입했다”며 “젊은 조직의 열정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원수현 광주시 아파트 연합회 회장을 포함한 다수 인사들이 현장 가입에 참여하며 소소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예총 이상오 회장도 참석해 “문화예술계와 소상공인의 협력은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상원 소소연 회장은 “이번 강의는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 지원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소소연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시작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