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명수 국회의원, 용인 서천지구~서울역 4104번 광역버스 신설 이끌어내

9개월 만에 운행 개시…기흥·공세·보라동 교통편 개선
좌석예약제 확대·증차 등 기흥권 버스 대란 해소 주도
“광역버스 인프라 확대 지속 추진…용인 교통 미래 준비”

2025.03.24 09:22 입력 조회 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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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 국회의원과 강희업 대광위원장이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손명수 의원실)>

 

용인시 기흥구 서천지구와 공세동을 출발해 서울역까지 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신설이 결정된 4104번 광역버스는 평일 기준 하루 40회 운행하며, 출퇴근 시간에는 약 20분 간격, 일반 시간대에는 40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노선은 서농동을 출발해 공세·보라·상갈·신갈IC를 거쳐 서울 남산3호터널을 지나 서울역 버스환승센터까지 이어진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국민의힘, 용인시병)은 국회의원 임기 시작과 동시에 지역 ‘버스 대란’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왔다.

 

손 의원은 4104번 노선 신설을 비롯해 5000번, 5001번, 5005번 광역버스 좌석예약제 확대와 5000번, 5003번, 5005번 증차를 이끌어내 기흥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는 광역버스 예산이 정부안에 미반영된 점을 지적하며, 증차와 신설을 위한 예산 투입을 강하게 촉구하기도 했다.

 

서천지구 주민들은 그동안 서울역 방면으로 이동하기 위해 수원시나 화성시로 우회해야 했으나, 이번 신설로 출퇴근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기흥구 보라동, 상갈동, 신갈동 주민들 역시 해당 노선 탑승으로 교통 혼잡이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통 광역버스 노선은 차량 출고 등 절차로 운행까지 1년 이상이 소요되지만, 4104번은 약 9개월 만에 운행을 개시해 빠른 추진 사례로 평가받는다.

 

손명수 국회의원은 “예정보다 빠르게 운행이 개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용인시는 인구 유입이 계속되는 도시인 만큼, 앞으로도 광역버스 노선 확대와 교통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권취재본부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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