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성남 LH 경기남부본부서 열려…현장 참석 가능
총 1,721필지·2만745호 규모…지구별 공급계획·청약제도 안내
전국 토지·수도권 주택 맞춤형 상담 부스도 운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8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5년 토지·주택 공급계획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LH의 연간 토지·주택 공급 물량과 시기 등을 소개하는 자리로, 매년 기업 고객과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오는 4월부터 공급 예정인 토지 1,721필지(375만㎡)와 분양주택 20,745호에 대한 상세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공급 토지에는 공동주택용지 27필지(88만㎡), 단독주택용지 768필지(35만㎡), 상업·업무용지 591필지(88만㎡), 산업·유통용지 208필지(119만㎡), 기타 127필지(45만㎡)가 포함된다. 주택은 일반 공공분양 6,388호, 뉴:홈 일반형 6,910호, 뉴:홈 선택형 1,018호, 신혼희망타운 6,429호가 계획돼 있다.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주요 지구별 토지·주택 공급계획, 외부 전문가의 부동산시장 동향·전망 강연, 주택청약제도 안내 등이 이어진다. 오후 1시부터는 전국 단위 토지, 수도권 단위 주택에 대한 개별 맞춤형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행사 참석은 사전 등록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또는 판매기획처(055-922-5113, 5125)로 문의하면 된다.

정수현 LH 판매기획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LH의 공급계획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실수요자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