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와구리맛집’ 지정 사업이 시행 3년 차를 맞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와구리맛집’은 맛과 가격, 위생, 시설, 서비스 등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구리시 인증 대표 맛집이다. 음식문화 개선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선8기 우수 시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와구리맛집’과 함께 지역의 전통과 역사를 담은 ‘노포식당’도 발굴해 지정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매월 1회 구리시장이 직접 ‘와구리맛집’을 방문해 시민과 소통하는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시는 이를 통해 맛집 홍보를 강화하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지정된 ‘와구리맛집’은 총 28곳이며, ‘노포식당’은 2곳이다. 시는 올해도 숨어 있는 우수 식당을 발굴해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시민 편의를 위해 구리시 생활지도 서비스 ‘G-MAP’을 통해 ‘와구리맛집’과 ‘노포식당’의 기본 정보와 대표 메뉴 등도 제공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해 8호선 개통을 계기로 숨겨진 맛집을 적극 발굴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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