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시민들의 생명 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6곳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 이번 조치는 심정지 발생 시 빠른 대응을 통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24일, 안산시는 시민들이 밤 시간대에도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6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설치된 편의점은 ▲GS25 안산신영점 ▲GS25 안산프라자점 ▲GS25 안산썬라이즈점 ▲GS25 고잔로데오점 ▲GS25 상록한국점 ▲GS25 안산중앙역점 등이다. 이들 편의점은 24시간 운영되며, 시민들이 응급상황에서 자동심장충격기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가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 추가로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단원보건소 상설교육장에서 매주 월·화·목 3차례에 걸쳐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이나 상설교육장(031-481-6385)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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