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채 광주시의원, 태전지구 교통 해소 촉구… “국도 우회도로·신호등 시급”

이 의원, 국도 43·45호선 우회도로 신설 “더는 미룰 수 없어”
“태전지구 램프, 신호등 없인 안전한 진입 어려워”
“교통은 시민 삶의 질… 시급히 대응해야 할 과제”

2025.03.25 12:08 입력 조회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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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채 광주시의회 의원이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315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은채 시의원이 태전지구 등 주요 지역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국도 우회도로 신설과 교차 통행 신호등 설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25일 자유발언에 나선 이 의원은 광주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개발에 비해 교통 인프라 확충이 매우 뒤처져 있다특히 태전지구는 출퇴근 시간마다 극심한 정체로 주민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국도 43호선과 45호선의 우회도로 신설을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로 제시했다. 해당 도로는 광주시와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간선축임에도 불구하고 상시 정체로 차량 흐름이 크게 저하된 상태다. 그는 우회도로가 개설되면 기존 국도의 과부하를 분산시키고, 출퇴근 시간 단축과 물류 흐름 개선을 통해 시민 삶의 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태전지구에서 해안대로로 진입하는 램프 구간의 교차 통행 신호등 설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구간은 직진 차량의 흐름이 지속돼 램프 차량이 끼어들기 어려운 구조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장시간 대기와 충돌 위험이 반복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교차 통행 신호등을 도입하면 차량 흐름을 체계적으로 조율할 수 있어 태전지구 주민의 통행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교통 편의를 넘어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광주시는 해당 문제를 교통정책의 핵심 과제로 삼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일에 더는 유예가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동부권취재본부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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