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보바스병원–아이테코 경영자협의회, 입주기업 의료복지 협력 MOU 체결

입주사 임직원 대상 맞춤형 의료지원 체계 구축
하남 보바스병원, 지역 의료 인프라 개방 본격화
500여 기업 입주한 지식산업센터와 보건협력 모델 주목

2025.03.25 17:33 입력 조회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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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보바스병원과 하남시 아이테코(하남지식산업센터) 경영자협의회 관계자등리 의료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과 하남시 아이테코(하남지식산업센터) 경영자협의회가 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 4층 회의실에서 의료복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연중 하남 보바스병원장과 주기중 아이테코 경영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협약은 입주기업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협약에 따라 보바스병원은 자사의 의료 전문성과 진료 인프라를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입주기업 종사자들이 효율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제공한다. 아이테코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수준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윤연중 원장은 “보바스병원의 진료 역량이 아이테코 입주사 임직원들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기중 회장은 “하남 보바스병원은 수준 높은 재활 전문기관으로, 이번 협력은 입주사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위치한 아이테코는 IT, 제조, 디자인, 바이오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벤처기업 500여 개가 입주한 산업 클러스터다.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대표 지식산업센터로 수천 명의 종사자가 근무 중이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설립한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 2024년 12월 하남 미사강변중앙로에 개원했다. 성인재활·어린이재활센터를 중심으로, 외래진료 및 건강검진센터까지 포함한 242병상 규모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짧은 대기시간, 맞춤형 진료, 직장인을 위한 진료 동선과 예약 시스템, 편의시설 등을 갖춰 입주기업 임직원들이 근무 중에도 효율적으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있다.

[동부권취재본부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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