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와 손잡고 해외사업 본격 확대

마닐라·쿠웨이트 공항에 자회사 인력 파견… 운영 분야 자문 역할
시설·운영·보안 등 분야별 전문성 결합해 K-공항 솔루션 수출 가속
2030년까지 10개 이상 해외공항 운영 목표… 글로벌 시장 확대 본격화

2025.03.27 11:01 입력 조회 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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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_인천국제공항공사. 자회사와 해외사업 공동진출.JPG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열린 ‘인천공항 모-자회사 해외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가운데 오른쪽), 각 자회사의 대표 및 모-자회사 경영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자회사와 함께 해외 공항사업에 본격 나선다. 공사는 최초로 모-자회사가 협력해 해외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6일 본사 회의실에서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 인천국제공항보안(주) 등 3개 자회사와 ‘해외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수주 및 글로벌 마케팅, 인력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3개 자회사 대표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미 기 수주한 필리핀 마닐라 니노이아키노 국제공항 운영사업(2024년 3월 계약)과 쿠웨이트 제4터미널 운영사업(2018년 5월 계약)에는 자회사 인력이 참여해 공항운영 분야(소방, 공조, IT, 네트워크 등) 자문을 제공한다. 마닐라공항에는 2명, 쿠웨이트공항에는 3명의 자회사 인력이 파견될 예정이다.

 

공사와 자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사업 공동참여 ▲공동 마케팅 ▲전문인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해외 전문인력 양성 등 해외사업 전반에 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학재 사장은 “해외사업 수주 확대를 위해 공사와 자회사가 함께 경쟁력을 높여야 할 시점”이라며 “2030년까지 10개 이상의 해외공항 운영을 목표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009년 이라크 아르빌 신공항 운영지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8개국 38개 사업, 누적 수주액 약 4억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글로벌 공항운영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부권취재본부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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