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특례시장과 위촉된 시민평가단이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청 컨벤션홀에서 ‘버스고고 시민평가단’ 제3기 발대식을 열고, 시민 참여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26일, 위촉된 시민평가단은 총 100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5년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시가 준공영제로 운영 중인 120개 노선, 232대의 버스를 직접 탑승해 차량 청결, 운행 안정성, 기사 친절도 등 다양한 항목을 암행 평가한다. 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운수업체 성과 이윤과 한정면허 평가 기준 등에 반영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평가단 대표 10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가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해 운행률을 20%가량 끌어올리는 한편, 지역 간 불균형한 교통망을 정비하고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처인구 43명, 기흥구 43명, 수지구 14명으로 구성되며, 1인당 3~4개 노선을 맡아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노선별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운수업체와 협력해 빠르게 개선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 법규 준수가 대중교통 신뢰 회복의 핵심”이라며 “시민평가단의 활동이 교통행정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가단 대표로 선서한 이상준 씨는 “서민의 발이 되는 버스를 직접 평가하게 돼 뜻깊다”며 “시가 시민 제안을 반영해 더 나은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대중교통 개선의 일환으로 운수종사자 양성과 처우 개선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3월까지 마북동(502번), 상하동(80-2번), 신갈·구갈동(35-2번), 상현동(99번), 보정동(50번), 중앙·유림동(5번), 마북동(26번) 등 주요 노선을 증차하며 버스 이용 편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상일 특례시장과 위촉된 시민평가단이 위촉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청 컨벤션홀에서 ‘버스고고 시민평가단’ 제3기 발대식을 열고, 시민 참여 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품질 개선에 본격 착수했다.
26일, 위촉된 시민평가단은 총 100명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5년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시가 준공영제로 운영 중인 120개 노선, 232대의 버스를 직접 탑승해 차량 청결, 운행 안정성, 기사 친절도 등 다양한 항목을 암행 평가한다. 시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운수업체 성과 이윤과 한정면허 평가 기준 등에 반영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평가단 대표 10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가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을 통해 운행률을 20%가량 끌어올리는 한편, 지역 간 불균형한 교통망을 정비하고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처인구 43명, 기흥구 43명, 수지구 14명으로 구성되며, 1인당 3~4개 노선을 맡아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노선별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운수업체와 협력해 빠르게 개선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운행과 친절한 서비스, 법규 준수가 대중교통 신뢰 회복의 핵심”이라며 “시민평가단의 활동이 교통행정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가단 대표로 선서한 이상준 씨는 “서민의 발이 되는 버스를 직접 평가하게 돼 뜻깊다”며 “시가 시민 제안을 반영해 더 나은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대중교통 개선의 일환으로 운수종사자 양성과 처우 개선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3월까지 마북동(502번), 상하동(80-2번), 신갈·구갈동(35-2번), 상현동(99번), 보정동(50번), 중앙·유림동(5번), 마북동(26번) 등 주요 노선을 증차하며 버스 이용 편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