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계획 보고받아

형식적 평가 지양하고 지역 현실과 형평성 반영해야
동부권 의료취약 문제도 지역발전지수에 반영 필요

2025.03.28 12:08 입력 조회 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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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이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및 성과사업 지원계획(안)’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사진=이혜원 의원실)>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도청 관계자로부터 ‘제3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및 성과사업 지원계획(안)’에 대해 보고받고 관련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7일, 경기도청은 이 의원에게 제2차(20202024), 제3차(20252029)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성과 평가 방향, 성과에 따른 시군별 차등 지원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광역 연계사업, 지역특화사업,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파급력이 큰 신규 사업 발굴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혜원 의원은 “평가지표 중심의 정량적 접근보다는 실제 지역 상황과 형평성을 고려한 평가 방식이 필요하다”며, “특히 동부권의 의료취약 문제처럼 실질적인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요소들도 발전지수에 반영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또 “긴급·필수 의료서비스 부족은 양평군을 비롯한 동부권 전반의 문제”라며, “이는 단순한 인프라 문제가 아니라 지역 정주 여건과 직결되는 만큼, 도 차원의 세심한 분석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주민들의 입법·정책 제안 및 생활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실질적인 해결을 도모하는 소통 창구로 운영되고 있다. 양평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돼 주민과의 대화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세용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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