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025년 고용률 72.1% 목표…1만4천여 개 일자리 창출 나선다

263개 사업에 1,865억 원 투입…전 계층 맞춤형 일자리 제공
청년·취약계층 고용안정 집중…“역동적 경제도시로 도약”

2025.03.28 12:29 입력 조회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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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전경. (사진=송세용 기자)>

 

광주시가 2025년 고용률 72.1%(15세~64세 기준) 달성과 취업자 수 20만 4천 명, 총 1만4,486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지역 일자리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른 것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목표와 대책을 주민에게 공개하는 자율 공시제도다.

 

광주시는 2024년 고용률 71.8%, 여성 고용률 61.6%, 취업자 수 20만 3천 명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고용 지표를 유지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5년에는 고용률을 0.3%포인트 높이고, 일자리 수는 약 1,000개 더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직접 일자리 창출 ▲고용 서비스 강화 ▲직업능력개발훈련 ▲창업 지원 ▲일자리 기반시설 구축 ▲환경·복지 분야 등 6개 분야에서 총 263개 사업을 추진한다. 예산은 총 1,865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일자리 대책은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며, 특히 청년과 취약계층의 고용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창업 지원과 직업훈련 확대 등 실질적인 고용 연결책도 함께 마련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양질의 고용을 실현하겠다”며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 경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세용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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