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길 도의원, “복지 사각 해소 위해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 확대 필요”

복잡해진 사회일수록 복지안전망은 더 촘촘해야
7개 시군만 시행… 도내 전역 확대 필요성 제기
정책 실효성 높이기 위한 도의회 차원 지원 강조

2025.03.28 11:33 입력 조회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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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열린 ‘복지정보안내도우미’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와 함께 사업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복지정보안내도우미’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으로, 60세 이상 은퇴한 사회복지사 및 퇴직 공무원이 참여해 복지 정보에 소외된 도민에게 맞춤형 상담과 안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윤 의원은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복지안전망은 더욱 촘촘해야 한다”며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복지 인프라”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단 7개 지역에서만 운영되고 있는 점은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며 “모든 도민이 균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사업 확대와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참여하신 도우미 여러분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믿는다”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복지 현장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송세용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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