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영기, 의왕1)는 28일 ‘수의직 공무원 처우‧인력 개선 간담회’를 열고 인력 부족과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기 정책위원장과 김정호 대표를 비롯해 경기도 허남석 정책기획관, 김상수 자치행정국장, 이강영 축산동물복지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의직 공무원의 인력 현황을 공유하고 인사 운영과 수당 체계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서는 수의직 공무원의 낮은 수당과 불합리한 인사 운영이 인력 이탈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축방역과 진료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근무환경과 처우 개선을 통해 공공 수의직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확보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영기 정책위원장은 “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동물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도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며 “수의직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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