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정책은 현장에서 반응할 때 의미 있어…소통이 핵심”

교육지원청‧직속기관 홍보담당자 110여 명 참석
정책 전달력 높이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현장 사례 강조
유튜브 ‘지오이’ 구독자 10만 돌파…정책 홍보 채널 성과

2025.03.30 12:04 입력 조회 2,908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250328_임태희_교육감_“경기교육정책__교육가족_한_사람_한_사람에게_닿을_수_있도록”(사진1).JPG
<임태희 교육감이 경기교육 홍보담당자 간담회에서 새롭게 추진되는 경기교육 정책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28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경기미래교육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경기교육 홍보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홍보담당자 11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추진되는 경기교육 정책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과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정책 홍보 방향으로 ▲현장 중심 사례 발굴 ▲디지털 소통 강화 등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2025 경기교육 정책홍보 목표 공유 ▲홍보담당자 네트워크 운영 계획 ▲학교 및 교육지원청 소통 활성화 ▲언론 대응 교육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유튜브 채널을 ‘지오이(GOE)’와 ‘지오삼(GO3)’으로 분리해 콘텐츠 전문성을 높이고 있으며, ‘지오이’는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구독자 10만 명을 돌파해 실버버튼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스레드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교육수요자와의 직관적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임 교육감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 있어도 현장에서 반응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며 “정책이 학생, 교직원, 학부모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닿을 수 있도록 소통을 통해 실질적 공감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현장이 함께 움직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송세용 기자 edit@fp-news.co.kr]
<저작권자ⓒ공정언론뉴스 & fp-new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