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7일 구리여성행복센터에서 ‘2025년 제1회 구리시 일자리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지역 고용 확대와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진희 경제재정국장의 주재로 일자리 총괄 및 홍보 부서장, 구리시청년내일센터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일자리 사업 추진 실적 성과 ▲2025년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 계획 ▲2025년 상반기 일자리 대책 추진계획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최근 경기 둔화와 고용 불안정성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용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효적 대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주요 논의 과제로는 ▲갈매지식산업센터 내 구리시일자리센터 지원 방안 ▲공공기관의 기간제근로자 채용 시 구리시민 우선 원칙 도입 ▲노인일자리 확대 ▲취·창업 관련 공모사업 적극 발굴 등이 제시됐다.
백경현 시장은 “일자리는 시민 삶과 직결되는 핵심 정책”이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시는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내실 있는 실행을 위해 다양한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