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5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28일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의사일정에 따라 조례안, 규칙안, 공유재산 변경안 등 19건이 상정돼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광주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정신건강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광주시 문화예술의전당 명칭 변경 관련 보고 ▲광주시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주민대표 구성안 등 다양한 안건이 처리됐다.
최서윤 의회운영위원장은 먼저 “복무 조례 개정은 배우자 출산 시 휴가 확대 등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 맞춰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사무기구 정비와 관련된 규칙 5건은 원안 또는 수정 가결됐다. 업무추진비 규칙안은 “사용 목적을 명확히 밝히고, 집행 기준을 구체화했다”며 투명성 제고 목적임을 강조했다.
오현주 행정복지위원장은 시립도서관 운영 조례 전부 개정안 처리 결과를 보고했다. 도서관 명칭을 ‘광주시립중앙도서관’으로 변경하고, 미반납자 변상 규정 등도 신설됐다. 정신질환자 지원 확대를 골자로 한 조례 개정안은 일부 조항을 수정해 통과됐다. 오 위원장은 “조례 제명과 지원 대상 기준을 현실화하고, 응급치료 등 예외조항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조예란 도시환경위원장은 보호수 지정 관리 조례안, 공동주택 안전 관련 조례안, 건축조례 개정안 등 도시 관련 조례 5건 처리 결과를 보고했다. 건축물 해체 기준을 완화하는 일부 조례안은 위원회 수정안을 반영해 통과됐다.
시정 질문에 대한 집행부 답변도 이어졌다. 방세환 시장은 쌍동 4지구 기반시설 설치 지연 문제에 대해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예산 문제로 도로 개설이 늦어지고 있다”며 “우선순위를 고려해 예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기태 안전교통국장은 광주버스터미널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이용자 감소, SRT 등 대체교통수단 도입으로 운수업체가 노선 확보에 소극적”이라며 “경기도 및 업체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했다.
한진숙 복지문화국장은 공연장 명칭을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광주시 문화예술의전당’으로 변경한 배경에 대해 “정체성 반영과 혼선 방지 차원”이라고 밝혔다. 또 문화재단 순세계잉여금에 대해서는 “사업 계획을 정밀화하고, 예산 편성 기준을 보완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