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Stage 하남! 버스킹’ 위례 특별공연…도심 속 열광의 축제
시민참여형 무대, 지역 공동체 협력으로 성료
노브레인·튠 어라운드 등 다채로운 공연 구성
“위례, 하남 문화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것”
2025.03.31 12:4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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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브레인이 ‘2025 Stage 하남! 버스킹’ 특별공연에서 열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하남문화재단이 지난 29일 위례도서관 옆 근린공원에서 개최한 ‘2025 Stage 하남! 버스킹’ 특별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올해 ‘Stage 하남!’의 두 번째 특별공연으로, 일상 속 가까운 장소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지역 공동체와 청년 단체의 협력이 더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공연 운영에는 위례동 유관단체로 구성된 ‘위례드림봉사단(통장단·주민자치회·새마을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체육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율방재단)’과 HN청년권리협의회가 질서 유지 등 현장 지원에 나섰다.
무대의 문을 연 팀은 위례주민자치센터 난타반 수강생들로 구성된 ‘위례재미난타팀’이었다. 힘찬 북소리에 공원은 금세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고,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리듬을 타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이어 ‘글로리어스팀’의 왁킹댄스가 열기를 이어갔다. 지난해 하남시 공식 버스커로 활동했던 이들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빠른 비트의 음악과 손동작이 어우러져 마치 댄스클럽을 방불케 했다.
재즈 밴드 ‘튠 어라운드’의 무대에서는 감미로운 색소폰과 피아노 선율이 봄바람과 함께 퍼지며 공원을 음악으로 채웠다. 관객들은 돗자리에 앉아 음악에 젖거나 리듬에 몸을 맡기며 공연을 만끽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청소년 댄스팀 ‘핫씨’와 국내 대표 록밴드 ‘노브레인’의 무대였다. ‘핫씨’는 박력 있는 군무로 젊은 에너지를 선보였고, 노브레인은 「넌 내게 반했어」, 「젊은 그대」 등 히트곡으로 관객의 떼창과 함성을 이끌며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서지영 위례동 통장단 회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이토록 멋진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감동적이었다”며 “이웃들과 함께한 이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헀다.
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이자 하남시장인 이현재 시장은 “위례 공연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였다”며 “위례가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Stage 하남! 버스킹’은 다음 달 19일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개막공연을 열고 본격적인 순회 무대에 돌입할 예정이다.
<가수 노브레인이 ‘2025 Stage 하남! 버스킹’ 특별공연에서 열띤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하남문화재단이 지난 29일 위례도서관 옆 근린공원에서 개최한 ‘2025 Stage 하남! 버스킹’ 특별공연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올해 ‘Stage 하남!’의 두 번째 특별공연으로, 일상 속 가까운 장소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은 지역 공동체와 청년 단체의 협력이 더해져 더욱 의미를 더했다.
공연 운영에는 위례동 유관단체로 구성된 ‘위례드림봉사단(통장단·주민자치회·새마을협의회·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체육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자율방재단)’과 HN청년권리협의회가 질서 유지 등 현장 지원에 나섰다.
무대의 문을 연 팀은 위례주민자치센터 난타반 수강생들로 구성된 ‘위례재미난타팀’이었다. 힘찬 북소리에 공원은 금세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고,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리듬을 타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허물어졌다.
이어 ‘글로리어스팀’의 왁킹댄스가 열기를 이어갔다. 지난해 하남시 공식 버스커로 활동했던 이들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빠른 비트의 음악과 손동작이 어우러져 마치 댄스클럽을 방불케 했다.
재즈 밴드 ‘튠 어라운드’의 무대에서는 감미로운 색소폰과 피아노 선율이 봄바람과 함께 퍼지며 공원을 음악으로 채웠다. 관객들은 돗자리에 앉아 음악에 젖거나 리듬에 몸을 맡기며 공연을 만끽했다.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청소년 댄스팀 ‘핫씨’와 국내 대표 록밴드 ‘노브레인’의 무대였다. ‘핫씨’는 박력 있는 군무로 젊은 에너지를 선보였고, 노브레인은 「넌 내게 반했어」, 「젊은 그대」 등 히트곡으로 관객의 떼창과 함성을 이끌며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서지영 위례동 통장단 회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이토록 멋진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감동적이었다”며 “이웃들과 함께한 이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헀다.
하남문화재단 이사장이자 하남시장인 이현재 시장은 “위례 공연은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계기였다”며 “위례가 문화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Stage 하남! 버스킹’은 다음 달 19일 미사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개막공연을 열고 본격적인 순회 무대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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