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지난 27일 하남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이영환 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과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및 간부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하남소방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 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적 재난환경 특성에 맞는 소방안전정책 발굴을 위해 소방서와 필요한 정책을 상호 공유 및 협력하여 하남시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국승현 고문은 최근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의성군 등에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소방정책자문위원회의 자율적 모금을 제안했다. 이에 자문위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통해 성금 530만원이 모금 되었으며, 성금은 주요 산불 피해지역(경북 의성ㆍ경북 안동, 경남 산청 등)의 피해 복구 활동과 이재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이영환 위원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하루빨리 모두가 평온한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천묵 하남소방서장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께 위로를 전하며,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자발적 성금 모금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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