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0개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지도정책, 기술보급, 농촌자원, 농촌진흥사업 활성화 등 11개 분야와 34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안성시는 전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농산물 생산 확대와 농업과학기술정보서비스(ASTIS)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첨단기술 적용을 통해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점이 주효했다.
이번 성과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인 간의 협력 결과로 풀이된다. 안성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농촌 지역의 활력을 높이는 기반을 확보했다.
이상인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농업인과 직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혁신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농업·농촌 실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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