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영남 산불 피해 복구 성금 모금…도의원·직원 자발 참여

31일부터 나흘간 진행…대한적십자사 통해 피해 주민에 전달 예정
김진경 의장 “지역 간 연대 책임 다할 것…일상 회복 기원”
포천 오폭 피해 도민 위한 성금 모금도 앞서 실시

2025.04.01 17:46 입력 조회 3,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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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경. (사진=송세용 기자)>

 

경기도의회가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도의회는 1일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금은 지난 3월 31일부터 시작돼 4월 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모금된 성금은 전액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를 통해 피해 지역과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번 성금 활동을 통해 지역 간 연대와 재난 시 상호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진경(더불어민주당·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상생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모으고자 한다”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서도 자율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송세용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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