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레벨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노후하거나 비효율적인 생산시설을 개선해 생산성과 원가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조 공정 혁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분야는 생산 현장의 설비 구축, 정보시스템 도입, 제조 장비·제품의 파손 원인 진단 및 개선 등이다. 기업당 최대 2,2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총 소요 비용 중 30%는 참여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이천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며, 오는 4월 25일 오후 6시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www.egbiz.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생산레벨업 지원사업은 그간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던 실효성 있는 사업”이라며 “올해도 제조기업들의 체질 개선과 함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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