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김경희)는 토지정보과 주관으로 공인중개사 대상 ‘부동산 중개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진행된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부동산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실무를 담당하는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강사로 나서 ▲실거래 신고 ▲중개업무 처리 요령 ▲주택임대차 실무 ▲차세대부동산거래시스템 이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사례 중심의 강의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공인중개사는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강의가 많아 현장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첫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7일 호법면에서도 실무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읍면동별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실무교육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찾아가는 부동산 실무교육’의 일환으로, 시에 등록된 460개소 공인중개사 사무소 소속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시는 이번 교육이 신뢰받는 중개서비스 정착과 지역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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