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이 현장 간담회에서 최근 완공된 다문교3 교각과 관련해 설명이 듣고 있다. (사진=이혜원 의원실)>
이혜원 경기도의회 이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4일 양평군 용문면 다문1리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교각 시공 방식과 하천정비기본계획 관련 주민 민원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직접 점검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양평상담소를 통해 접수된 주민 민원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도청 하천정책팀장, 양평군청 안전총괄과장, 용문면 부면장과 산업팀장, 하천정비 담당팀장 등이 참석했다. 송진욱 양평군의원을 비롯해 마을 이장, 노인회장 등 지역 대표들도 함께해 주민 의견을 공유했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최근 완공된 다문교3 교각이 당초 주민설명과 다르게 시공됐다는 문제를 짚고, 급회전 구간의 교통사고 위험성도 함께 지적했다. 주민 민원에 따르면, 시공 전 설명회에서는 교각 노선뿐 아니라 하천 보 설치도 포함돼 있었지만, 실제 공사에서는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관련 설계자료를 요청해 검토한 뒤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급회전 구간에 대해서는 양평군이 완만 노선으로의 변경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하천정비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사유지 편입 대상 토지주에 대한 정보 제공이 미흡했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이 의원은 “공공사업 추진이라 하더라도 절차적 정당성과 주민 소통은 기본 전제”라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원을 단순히 접수로 끝내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도의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원 경기도의회 의원이 현장 간담회에서 최근 완공된 다문교3 교각과 관련해 설명이 듣고 있다. (사진=이혜원 의원실)>
이혜원 경기도의회 이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4일 양평군 용문면 다문1리에서 열린 현장 간담회에서 교각 시공 방식과 하천정비기본계획 관련 주민 민원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직접 점검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양평상담소를 통해 접수된 주민 민원을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경기도청 하천정책팀장, 양평군청 안전총괄과장, 용문면 부면장과 산업팀장, 하천정비 담당팀장 등이 참석했다. 송진욱 양평군의원을 비롯해 마을 이장, 노인회장 등 지역 대표들도 함께해 주민 의견을 공유했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최근 완공된 다문교3 교각이 당초 주민설명과 다르게 시공됐다는 문제를 짚고, 급회전 구간의 교통사고 위험성도 함께 지적했다. 주민 민원에 따르면, 시공 전 설명회에서는 교각 노선뿐 아니라 하천 보 설치도 포함돼 있었지만, 실제 공사에서는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관련 설계자료를 요청해 검토한 뒤 주민에게 직접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급회전 구간에 대해서는 양평군이 완만 노선으로의 변경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하천정비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사유지 편입 대상 토지주에 대한 정보 제공이 미흡했다는 문제도 제기됐다. 이 의원은 “공공사업 추진이라 하더라도 절차적 정당성과 주민 소통은 기본 전제”라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민원을 단순히 접수로 끝내지 않고,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것이 도의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