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기도 교육훈련 평가 4년 연속 수상…올해도 ‘최우수기관’

2021년부터 4년 연속 수상…올해 최우수기관 올라
양평형 멘토링 교육, 조기 퇴직 방지 우수사례로 주목
사전·사후 환류 시스템 갖춘 교육 성과 경기도 공식 인정

2025.04.07 12:10 입력 조회 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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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관계자들이 2024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이 ‘2024년 경기도 시군 교육훈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이로써 2021년부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 중 세 차례나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공무원 교육훈련 우수사례를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는 4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1차 지표 평가에서 상위 6개 시군을 선정한 뒤, 2차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종 결과 양평군이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성남시와 의왕시는 우수기관, 광명시·구리시·부천시는 장려기관으로 뽑혔다.

 

양평군은 ‘함께 성장하며 발전하는 양평형 멘토링 교육’ 사례 발표를 통해 ▲저 연차 공무원 조기 퇴직 방지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한 교육효과 분석 및 환류체계 마련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교육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관계자는 “양평군 멘토링 프로그램은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거두고 있어 도내 타 시군이 벤치마킹할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양평군 관계자는 “군의 지속적인 교육 투자와 운영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4년 연속 수상, 특히 세 차례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군의 인재 양성 철학이 일관되게 실현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양평형 인재 육성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직 전문성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병호 기자 edit@f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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