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전주 원도심 자율방범대의 활동이 한겨울 추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인후2동 주민센터는 11일 인후 자율방범 2초소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라면 3박스를 전달했다.
2초소는 인후2동에서 노후주택 밀집지역인 반태신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초소로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매일같이 야간 순찰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작년 여름 집중호우와 올해 폭설에 대응해 재해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피해상황을 파악해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등 투철한 사명감을 보여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방범초소로 거듭났다.
이날 2초소를 방문한 강동화 전주시의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방범활동에 임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2초소뿐만 아니라 1·2초소 역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무장한 대원들이 있어 언제나 든든하다”고 밝혔다.
한의종 인후2동장은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야간 순찰활동에 임하고 있는 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원도심에 속하는 우리 동에는 빈집이 많고 비좁은 골목도 많아 방범대원들의 순찰이 주민 안전 확보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록 인후 자율방범 2초소 대장은 “대원들의 노고를 해아려 준 강동화 전주시의장님과 인후2동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2초소는 앞으로도 우범지역과 재난·재해 취약지 순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